호치민 대규모 침수 반복…투득 도로 일부 1m 넘게 잠기고 12개 도로 침수 확인
9월 30일 저녁 호치민에 장시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옛 투득 지역의 린동, 리떼쑤옌, 또응옥번, 36번 도로 등에서 심한 침수가 발생했다. 특히 투득 지역 11번 도로는 일부 지점의 수심이 1m를 넘었고 10월 1일 오전까지 84번 골목 등에서 50cm가 넘는 물이 빠지지 않아 주민들이 대피하고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투득 당국은 폭우와 만조가 겹친 데다 인근 일부 사업의 영향까지 더해져 물이 주거지역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 교통·기술인프라관리센터는 9월 30일 폭우 이후 호혹람, 뗀르어, 꽝쭝, 팜반찌에우, 응우옌반코이, 레득토, 판후이익, 판반헌, 응우옌반꽈 등 12개 도로의 침수를 확인했다. 시는 단기적으로 배수로와 하수관을 정비하고 물길을 하천으로 연결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